다이소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으로
방음 효과 와 소음을 줄일 수 있는지
직접 확인 해봤습니다.
어떤 제품들을 구매했는지
그 제품들의 효과는 어땠는지 에 대한
저의 솔직한 리뷰이니까 참고해주세요.
1. 커튼 + 커튼봉(가격: 10,000원)
다이소에서 쉽게 구입 가능한 커튼(5000원) 과
커튼봉(5000원) 을 찾아줍니다.
커튼의 사이즈는 140cm x 230cm 이구 커튼봉은
110~200cm 또는 최대 140~260 cm이기 때문에
구매하시기 전에 방에 다실 곳에 길이를 측정 하시고
구매하시길 추천드릴게요.
커튼 봉의 길이는 봉 끝을 돌리면 늘리거나 줄일 수 있느니
정확한 치수를 잴 필요는 없습니다.
커튼의 높이가 230cm이니까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층고가 높은 방이면 밑에가 뜨거든요..)
커튼의 용도는 밤에 잘때 밖에
빛이 들어오는 것도 막으면서
조금이나마 소음도 막기 위함이니
차이는 없지만 그나마 두꺼운 커튼을 구매했습니다.
미리 사이즈를 쟀기 때문에 설치할 위치에
봉을 갖다 대주고 그 상태에서 붕 끝을 돌리면서
길이를 늘리면
안됩니다.
그냥 바로 떨어져요.
길이를 대충 잡아두고 5cm정도
더 길게 늘인 상태에서
고정되야 할 위치에 한쪽 봉을 가져다 대고
다른쪽을 아래에서 위로 올리면서 껴주어야
고정이 됩니다.
물론 봉에 커튼을 연결 하고서 해야겠죠?
결과물
방음(?) 도 되고 소음도 줄이고
창 밖의 불빛도 막는 걸
단돈 1만원으로 해결했습니다.
솔직히 방음, 소음.. 그렇게 크게 차이가
나진 않지만!
없는것보다는 나은것 같아요.
일단 커튼을 설치해서 방안의 미세한 울림을
많이 죽일 수 가 있었습니다.
방음 및 소음에 효과가 크진 않지만
미세한 효과는 있었다!
2. 방음테이프 (가격: 1000원)
대부분의 소음이 방문 또는 현관문 틈 사이로 들어오고 나가는거 알고 계셨나요?
그 틈사이를 막아주면 진짜 효과가 있는지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일단 방 프레임의 길이를 재주고 총 길이를 더 한 길이 만큼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넉넉하게 사주세요. 프레임 길이에 2배를 사주시면 되겠습니다.
이유가 있어요!
그냥 한줄로 붙혀버려도 상관 없지만 그렇게 하면
열리는 문과 문 프레임에 접착제가 같이 붙기 때문에
문 열때마다 정말 쎄게 열어야 하고 소리도 심합니다
그래서 프레임에 한줄 문에 한줄 이렇게
2단으로 붙힐 예정입니다.
그래서 문 프레임 길이 에 2배가 필요한거 였어요.
자, 이렇게 완성 되었네요.
자 이제 방음이 되는지 체크를 해봐야겠죠?
마침 부모님이 거실에서 tv를 시청하고 계셔서
체크하기 좋은 타이밍이 였네요.
커튼과 마찬가지로 그렇게 큰 효과는 없었어요.
소리는 여전히 들리지만, 없었을 때보다 작게 들렸습니다.
아.. 그렇게 큰 효과는 없네… 하며 실망하고
커튼을 설치한 책상으로 갔는데
거실 소리가 거의 안들리더라구요.
그래서 어? 뭐지? 하고
다시 방문으로 가까이가면 소리는 여전히 들렸습니다.
그러고 다시 커튼안으로 들어오면 들리지 않았구요.
효과는 분명 있었다!
저는 소음이 들어오는게 문틈도 있지만
방문 자체를 뚫고 들어온다는 걸
알게되 었습니다.
다음 2편에서 어떤 짓을 벌일지 알려드릴게요